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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서제2 이하늬 마약과의 전쟁

by 라쿠라쿠11 2024. 11. 9.

‘열혈사제2’ 이하늬 체포와 김남길의 마약과의 전쟁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가 8일 첫 방송되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극 중 김해일(김남길 분)이 마약 사건에 직접 뛰어드는 모습이 펼쳐졌습니다.

김해일의 다짐과 평화 소망


이날 방송에서 김해일은 고 이영준 신부의 5주기를 맞아 추모 모임을 가졌습니다. 식사 중, 구대영(김성균 분), 오요한(고규필 분), 쏭삭(안창환 분), 김인경(백지원 분), 한성규(전성우 분)이 평화를 소망하자 김해일은 “평화, 태평성대 같은 말 하면 그 뒤에 꼭 큰일이 온다”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박경선의 뜻밖의 체포


같은 시각, LA에서는 박경선이 한 남자와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장 경찰들이 들이닥쳐 박경선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와 함께 있던 남자는 마약 판매와 살인 혐의를 지닌 범죄자였습니다. 박경선은 남자를 제압했지만, 경찰은 박경선을 공범으로 오해해 결국 머그샷까지 찍게 됩니다. 그녀는 “나는 대한민국 검사다. 단지 밥만 먹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경찰은 “판검사도 카르텔의 일원”이라며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마약 사건으로 쓰러진 중학생


이와 동시에 김해일이 아끼던 중학생 사제 이상연(문우진 분)이 미사 중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이상연의 쓰러짐은 마약 ‘해파닐’에 의한 쇼크 때문이었고, 모두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김해일은 이상연이 마약을 했을 리 없다며, 구대영과 함께 SNS 기록과 암호화폐 소유 여부 등을 조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마약 거래는 SNS나 다크웹에서 암호화폐로 이루어진다”며 수사 방향을 지시했습니다.

대검찰청의 수사 개입과 구벤져스의 결의


구대영은 마약 수사반을 꾸려 사건을 조사하려 했지만, 대검찰청이 별도의 마약 수사팀을 꾸려 사건을 가져갔습니다. 이에 김해일과 구대영은 사건을 덮으려는 움직임임을 직감했습니다. 그 예상대로 청소년 마약 사건은 하루 만에 묻히고 말았고, 구벤져스는 이상연에게 마약을 먹인 범인을 직접 찾기로 결의했습니다.

김해일 마약원 소탕


김해일은 이상연에게 마약을 먹인 고등학생 장시태와 마약 조직원들을 찾아내 소탕했습니다. 그리고 해파닐 유통의 배후가 ‘부산 불장어’임을 밝혀냈습니다. 이후 김해일은 성당에서 “상연이에게 시련을 주신 이유가 정말 있는 건가요”라며 신에게 호소했고, 추모 사진이 쓰러지는 신호를 보고 구벤져스를 다시 모았습니다.

부산으로 떠난 김해일


김해일은 “이영준 신부님이 계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요?”라고 묻자, 구벤져스는 “무슨 일이 있어도 끝장을 보셨을 것”이라며 만류했습니다. 하지만 김해일은 “부산 불장어는 부산에 있겠죠?”라며 홀로 부산으로 떠나는 결심을 내비쳤습니다.